
LG전자 임직원들이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일일교사로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6일 서울 노원구 상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서울 시내 초등학교 8곳에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가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하는 ‘E-순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임직원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직원들은 지구오염의 원인인 폐기물의 종류와 그 심각성을 통해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는 ‘ESG 대학생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대학생 270여 명이 수료했으며, 올해 9기 활동에는 32명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회수·처리한 폐전자제품은 총 400만 톤을 넘는다.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총 800만 톤의 폐가전을 회수한다는 목표다.
LG전자 홍성민 ESG전략실장은 “제조제품 기획, 생산, 사용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고려함으로써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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