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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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성료
  • 박주범
  • 승인 2023.10.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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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와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이자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왼쪽부터)정지민, 서채현 및 천종원 선수가 결승전 시범 등반에 앞서 암벽에 매달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와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엔데믹을 맞아 4년 만에 재개된 대회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4분 동안 로프 없이 맨 몸으로 오르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볼더(Boulder)’ 종목으로 진행됐다. 동호인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투플한우팀이 도미노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정지민 및 천종원 선수가 시등을 펼치며 참가 선수들에게 고급 스포츠클라이밍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의 고급 기술들을 관람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볼더 경기를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선보임으로써 스포츠클라이밍 대중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노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애슬리트팀을 창단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프츠클라이밍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서채현 및 정지민 선수를 비롯한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과 탐험가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사진=노스페이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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