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 포인핸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도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날개를 달아줄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인핸드를 주축으로 티웨이항공, 제주도가 함께 제주도내 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티웨이항공은 포인핸드 앱을 통해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관외 입양자에게 편도 1회 반려동물 운송 요금을 면제할 예정이다.
서울시 마포구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 담당 상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환희 포인핸드 대표 등 3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이날부터 약 1년 동안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도내 유기동물의 입양을 희망하는 자는 포인핸드 앱에서 입양 희망 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포인핸드 입양센터에서 상담∙교육을 거쳐 입양한 반려동물과 함께 내륙으로 이동할 때 티웨이항공의 반려동물 운송비용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도내 유기동물이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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