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부(Bugaboo)가 2일 배우 윤승아와 슈퍼파인이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해 진행하는 코코아 마켓에 부가부 드래곤플라이 등 약 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코코아마켓은 배우 윤승아와 성수동에 위치한 지속 가능한 마켓 슈퍼파인이 함께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기부 마켓으로,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부가부 등 유아 용품부터 패션, 라이프스타일, F&B 카테고리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제품을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베이비박스(주사랑공동체)에 기부하게 된다. 브랜드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엔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되나, 부가부의 경우 마켓에 제품을 기부했기에 판매 수익금 전액이 기부된다.
부가부가 코코아마켓에 기부한 제품은 절충형 스트롤러 드래곤플라이, 휴대용 스트롤러 버터플라이, 프리미엄 하이체어 부가부 지라프 등 약 천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특허받은 ‘스탠드-업 폴딩’ 기능을 갖춘 부가부 드래곤플라이는 서있는 상태에서 허리를 굽히지 않고 한 손으로 빠르게 스트롤러를 접고 펼 수 있어 매우 편리한 제품으로, 섬세한 핸들링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보장한다. 100% 바이오 플라스틱, 베지테리언 레더, 친환경 발수 가공 등으로 탄소 배출량을 21%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부가부는 기업 차원의 환경•책임•투명경영(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여성 쉼터, 병원, 그리스 난민 캠프 등에 유모차를 기부한 바 있고, 국내에서도 여러 기관을 통해 위탁가정과 미혼•한부모가정에 꾸준히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부가부는 이외에도 다양한 ESG 활동을 인정받아 2023년 8월, 180여 개 항목의 평가를 통해 기업의 사회성과 공익성을 측정하는 비콥(B-corpTM)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 부가부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