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한 임직원 성금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통합케어센터 어린이병원학교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CFS는 8일 오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임직원 1만1700명이 모은 성금 1170만 원과 스마트 기기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최은화 어린이병원장과 엄성환 CFS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CFS 조직문화 팀은 지난해 12월 어린이 환자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천 원 기부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에 전국 각지의 쿠팡 물류센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성금을 모았다. 회사는 스마트 기기를 추가로 마련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엄성환 CFS 인사부문 대표이사는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9년 전국 최초의 병원학교로 개교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소아암·백혈병 진단을 받은 학령기 아이들에게 2~3년 동안의 치료 후에도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식 출석 기관이다.
사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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