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2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시즌 첫 여자대회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1차 결선에서 조예진이 최종 합계 21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상금 7000만 원의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가야CC(신어, 낙동) 코스로 진행됐다. 총 64명의 선수가 출전해 1라운드를 진행하고 컷오프를 거쳐 40명의 선수가 최종 승부를 겨뤘다.
조예진은 최종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만 7개 버디를 기록했으며 후반에서도 버디 행진과 13번 홀 홀인원까지 화려한 스코어카드를 장식했다. 마지막 홀 챔피언샷을 버디로 장식하며 지난 시즌 5차 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첫 우승의 영광과 GTOUR 통산 3승을 기록했다.
권다원과 심지연은 18언더파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자 조예진은 “홀인원부터 우승까지 좋은 결과를 내서 기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골프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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