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서울대와 '바이오 인재' 육성 나선다..."지금의 삼성은 유능한 인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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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서울대와 '바이오 인재' 육성 나선다..."지금의 삼성은 유능한 인재 때문"
  • 박주범
  • 승인 2024.02.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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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삼성바이오-서울대, 바이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식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허원기 서울대학교 학부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이 협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과학부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한다.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 및 학비 보조금이 지원되며,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허원기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양 사와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은 “짧은 기간 동안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CDMO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유능한 인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바이오 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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