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오전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한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를 찾아 ‘봄철 농번기 지역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ICN V-앰배서더),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및 인천옹진농협 소속 봉사자 등 약 100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장봉도 일대 농가를 방문해 약 1만개의 모판 옮기기 작업을 지원했다.
장봉도 지역은 공항소음 영향지역으로 공사는 장봉도에 여러가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유대를 다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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