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부부, 한남동 주택 120억에 매각…3년 만에 시세차익 70억
상태바
장윤정-도경완 부부, 한남동 주택 120억에 매각…3년 만에 시세차익 70억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5.02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윤정(왼쪽), 도경완(오른쪽).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로트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 주택을 120억원에 매각했다.

2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장씨 부부는 2021년 3월 한남동 '나인원한남' 단지 전용면적 244㎡를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았다. 이번에 이 집을 매도하면서 이들은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됐다.

이 거래는 지난 3월 거래된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7차 전용 245㎡(115억원)의 실거래가를 넘어선 것으로, 올해 들어 등록된 아파트 실거래가 중 최고 가격으로 알려졌다.

나인원한남은 2018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이웃 단지인 한남더힐과 함께 임대 후 분양전환 조건으로 공급됐다. 당시 임대 보증금만 33억∼48억원(월 임대료 70만∼250만원)에 달했고, 2년 뒤 3.3㎡당 평균 6100만원에 분양 전환됐다.

나인원한남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지민, 빅뱅 지드래곤, 배우 이종석 등이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용 244.72㎡ 평형대는 공시가만 106억 7000만원에 달한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