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료관광객 유치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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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료관광객 유치 적극 나선다
  • 김형훈
  • 승인 2016.04.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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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및 여행사 등 관광업계까지 협력 확대
의료관광 해외 공동마케팅, 상품 개발 등 협력으로 의료관광객 대거 유치 계획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이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여행사 및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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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지난해 협력기관으로 의료기관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관광업계 등으로 대상을 확대, 다양한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유도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여행사, 관광호텔, 항공 및 철도, 면세점, 공연․전시․체험 분야다. 서울시는 선정된 협력기관에 협력기관 증서와 협력 의료기관과의 비즈니스 미팅 등 네트워크, 의료관광 설명회 및 교역전 참가와 함께 서울시 의료관광 홈페이지 및 가이드북 홍보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재용 관광사업과장은 “의료관광은 관광객의 체류기간이 길고 1인당 지출규모가 큰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 영역”이라며 “이번 유치업체, 여행사 등으로 협력기관을 확대함으로써 의료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우수 관광 상품 개발로 의료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 의료관광 협력기관 신청 자격은 주 사무소가 서울에 소재한 기관으로 외국어 전담 인력이 상주해야 하며 외국어 홍보물을 발간하거나 해외 홍보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관광마케팅 홈페이지(http://www.seoulwelcome.com) 또는 서울관광마케팅 관광마케팅팀(02-3788-8142)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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