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향후 재판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
롯데그룹 및 계열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종료됐다. 롯데 신동빈 회장은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서게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롯데는 혁신안 마련 및 검토, 이후 추진 내용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해당 혁신안에서는 지배구조 개선,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롯데 수사가 종료된 가운데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빈 회장,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횡령·배임에 대한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된다.
롯데그룹 측은 “그동안 롯데가 사회와 국가경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성찰해왔다”며 “앞으로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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