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환경보호 앞장 서 ‘착한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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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환경보호 앞장 서 ‘착한 캠페인’ 진행
  • 김윤진
  • 승인 2017.04.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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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캠페인’통해 소비자 참여 독려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눈길’

뷰티업계가 ‘착한 캠페인’에 앞장서며 환경 보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환경 보호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어 건강한 환경과 뷰티를 만들자는 취지다.

LG생활건강_네이처컬렉션_친환경캠페인_이미지 사진=lg 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의 뷰티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네이처컬렉션’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소소한 실천 사항을 담은 ‘친환경 생활 백서’와 ‘씨앗카드’를 배포할 예정이다.

‘네이처컬렉션 친환경 생활백서’에는 빈 유리병 활용법, 작은 실내 정원 가꾸기, 종이컵대신 머그컵 또는 텀블러 활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 가능한 7가지 내용을 담았다.

생활백서 내용 중 한 가지 이상을 실천한 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네이처컬렉션 제품 또는 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티켓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중국 내몽고 통랴오시 사막에 ‘나무 심기’ 행사 진행(2) 사진=이니스프리 제공자연주의 화장품 이니스프리는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쉐어 그린(Share Greem)'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5만그루의 나무를 몽골 통랴오시 내 사막에 심어 모래확산을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내몽고는 과도한 방목 및 경작 등으로 인해 토지가 급속하게 황폐화되며 사막화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니스프리는 2012년부터 매년 내몽고 지역에 나무 심기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5만 3000그루를 심었다. 이는 약 600만 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규모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는 자연주의 브랜드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생명의 근간인 숲을 보전하고 가꾸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고객 여러분들께 받는 사랑만큼 더 많은 곳에 나무를 심으며 자연에 보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H0404_002 사진=러쉬제공

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는 22일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이는 ‘네이키드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나서자는 취지에서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2016년 명동 일대에서만 이벤트를 진행 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명동, 강남, 대학로, 이태원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4월 3일부터 16일까지 러쉬 공식홈페이지(http://www.lush.co.kr)에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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