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얼리버드 바캉스 족 위한 ‘특가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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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얼리버드 바캉스 족 위한 ‘특가 이벤트’ 진행
  • 김윤진
  • 승인 2017.06.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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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국제선 최대 59% 할인 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 이벤트 기간 8월~10월까지 늘려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해외로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통해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_0211_asiana 사진= 아시아나항공/ 하늘을 가로지르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모습

 

아시아나항공은 '빨리 가는 바캉스' 특집으로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를 이달 8~2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이달 8~30일 사이 출발하는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등 국제노선으로 최대 59% 할인 판매 될 예정이다.

왕복 총액을 기준으로 일본(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18만7900원, 중국(베이징, 톈진, 다롄 등) 13만6800원, 동남아(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등) 21만4900원, 미주(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72만8700원, 유럽(로마) 111만1400원부터 판매 된다.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김포, 대구, 광주, 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 대구, 김포,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 대상이다.

여행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8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국제선은 8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로 할증 및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주중 1만8100원, 주말은 2만4100원부터다. 국제선의 경우 후쿠오카 4만3000원, 사가·구마모토·오이타 4만8000원, 오사카 5만3000원 등이다.

얼리버드 항공권은 국내선의 경우 오는 12일 10시부터, 국제선은 13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 항공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특가 항공권의 결제 당일에는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특가 이벤트의 여행기간이 8월에서 10월까지 이어지는 만큼, 늦여름 바캉스를 계획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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