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유발하는 잘못된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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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유발하는 잘못된 생활습관
  • 김윤진
  • 승인 2017.09.15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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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탈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현대인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질병 중 하나인 탈모는 유전적, 혹은 후천적인 요인을 이유로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탈모가 하루아침에 발병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탈모는 서서히 진행된다. 아침에 머리를 빗을 때, 혹은 머리를 감을 때. 평소보다 더 많은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탈모를 유발하는 생활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HAIR

·과도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특히 스트레스 때문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스스로 잡아뜯는 발모벽의 경우 정신과 치료를 꼭 받도록 하자.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것이 우선이다. 머리카락을 인위적으로 뽑게 되면 모낭에 자극을 줄 뿐 아니라 두피가 딱딱해지면서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의약품 남용
평소 생활과 별반 다르지 않는데 머리카락이 급속도로 빠지고 있다면 현재 자신이 먹고 있는 의약품을 의심해보자.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이 탈모를 진행시킬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혈압약, 여드름, 당뇨약, 심장약, 항우울제 등을 처방 받을 때는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의약품을 복용하도록 하자.


·극심한 다이어트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모발 성장에 있어 영양분은 필수적이다. 특히 단백질, 철, 비타민B, 아연, 비오틴 같은 영양소의 결핍은 탈모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 극심한 다이어트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경우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충분하지 못한 수면과 흡연, 과도한 음주는 모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산화탄소는 두피에 산소 순환을 막으며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영양소를 흡수하는데 방해가 된다. 규칙적인 생활습관만 지켜도 보다 건강한 두피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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