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진정한 ‘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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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진정한 ‘무소유’
  • 안은영
  • 승인 2018.06.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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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가 ‘미니멀 라이프’를 넘어서 무소유 삶을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영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밥상이 없어 공책을 받침으로 쓰고, 일회용 숟가락을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는 그간 ‘나혼자산다’에서 생활에 필요한 물질에 대해 무관심에 가까울 정도로 신경쓰지 않아 의구심을 자아내면서, 누리꾼들로부터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앞서 기안84는 자신이 생각하는 돈의 의미에 대해 한차례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기안84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그림을 그려 무엇하리, 마감을 해 무엇하리, 인기를 얻고, 광고를 하고, 돈을 더 벌고 더 좋은 집에 살고, 더 좋은 차를 타고 죽어서 가져가지도 못할 것들... 결국에는 모두 사라질 신기루와 같은 것을”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승복 차림으로 합장을 하고 있다. 또한 해당 모습은 “무소유란 모든 것을 버리고 멋만을 고유한 경지”라고 주장하는 ‘패션왕’ 속 일진 스님을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한편, 누리꾼들은 기안84의 평소 생활을 보고 “saym**** 힘내라~~~ 기안84~~~ 당신의 순수함이 좋아요~~~ 파이팅!!!”, “ddj4**** 맨날 집에서 작업만하니 우울증에 공황장애오는거 같음”, “1940**** 착하고 여린사람이다 상처되는댓글좀달지맙시다”, “tksd**** 힘내세요~~그리고 우리에게 더 많은 웃음주세요~♥”, “spot**** 너무 좋아요~~~ 나혼자산다 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화이팅!”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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