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다양한 생태자원과 재미를 결합한 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 7 ~ 8월 프로그램이 청수리 반딧불이 에코파티(7월 7일)를 시작으로 토평마을(7월 14일), 하효마을(8월 4일)에서 각각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 제주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는 지난 4 ~ 6월 총 8곳의 마을에서 에코파티를 개최했다.
◆청수마을 반딧불이 에코파티
청수리 마을에서는 ‘청수마을 반딧불이 에코파티’ 컨셉트로, 제주 청수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운문산 반딧불이 체험을 중심으로 에코파티가 진행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반딧불이 팝업북 만들기, 제주 돈(豚) 고사리 육개장 체험과 함께 청수 곶자왈 반딧불이 관찰 야간 트레킹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청정 청수에서 탄생한 청수밀가루를 기념품으로준다. 청수리 마을 에코파티는 7월 7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청수곶자왈 일원에서 진행된다.
◆토평마을 돈내코 나비길 에코파티
◆하효마을 청귤 에코파티
에코파티 프로그램 확인 및 참가신청‧접수는 ‘㈜티몬’ 홈페이지, ‘탐나오’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세부일정은 비짓제주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에코파티 상품은 회당 40~50명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 중이며,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3년차 제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테마파티 컨셉트로 에코파티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향후 제주 곶자왈, 숲길, 하천 등 제주의 우수한 생태자원과 마을의 독특한 문화체험을 결합한 상품으로 육성해 제주 대표 생태관광상품이자 마을관광상품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