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신성모독죄 꼴이다" 워마드 폐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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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신성모독죄 꼴이다" 워마드 폐쇄하라
  • 김희온
  • 승인 2018.07.1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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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SNS)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천주교 미사에 쓰이는 성체를 훼손하고 조롱한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에 대해 "종교모독 꼴이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워마드 게시판에 한 회원이 '예수XXX 불태웠다'는 제목의 글에 성체 훼손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자는 "그냥 밀가루 구워서 만든 떡인데 천주교에서는 예수XX의 몸이라고 XX떨고 신성시한다"며 "여성억압하는 종교들 다 꺼져라"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워마드 회원들은 "빵 좀 태웠다고 검색어 오르고 시끄럽다", "이게 뭐라고 아침부터 난리냐"라며 기독교인들을 모욕하는 글들을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에 "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 사제에 대한 공격은 개인 공격 꼴이고 성체에 대한 공격은 종교 공격 꼴이다. 정신분열적 페미 꼴이고 나라망신 꼴페미 꼴이다"라며 "종교모독 꼴이고 여성모독 꼴이다. 여자 일베 꼴이고 페미의 자멸이자 자폭 꼴이다. 예수를 화형시킨 꼴이고 신성모독죄 꼴이다. 워마드 폐쇄하라"라고 말했다.


천주교 주교회의 한 관계자는 "공개적인 성체모독을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며 "어떤 형태로든 유감 표명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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