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유영진 이사가 오토바이를 타고 싶은 욕심에 번호판을 바꿔치기 한 뒤 타고 다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유영진 측은 오늘(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새로 구입한 오토바이 2대의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채 기존 오토바이 번호판으로 운행하다가 접촉사고를 내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발하지 않도록 매사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유영진은 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던 중 지난 5월 서울 청담동에서 승용차와 접촉사고를 일으키면서 꼬리를 밟혔다.
유영진은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임원으로 신화, 보아 등의 히트곡을 작업하는 등 스타제조기로 이름을 날렸다.
신화는 데뷔 20주년 인터뷰에서 “신화의 데뷔곡 ‘해결사’를 작사, 작곡한 게 유영진 형”이라며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곡을 영진 형이 써준다면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고 말했을 만큼 유영진은 SM 성장에 일등공신이다.
이에 따라 그가 그동안 쌓았던 명성에도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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