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에 밝힌 '포용의 붉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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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 밝힌 '포용의 붉은 빛'
  • 조 휘광
  • 승인 2018.07.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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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 점등식 개최


▲ 롯데는 2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 점등식을 개최했다. 붉은 빛이 점등된 롯데월드타워의 모습.


롯데는 2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발달장애인들의 국제 스포츠 행사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 점등식 ‘Light Up For Inclusion’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1968년 창립 이후 175개국에서 함께하는 조직으로 성장한 스페셜올림픽의 50주년을 기념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점등 행사는 영국 런던아이, 미국  나이애가라 폭포, 캐나다 CN타워,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 랜드마크 50곳에서 열려 스페셜올림픽을 상징하는 붉은 빛이 밝혀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롯데월드타워에 유일하게 점등됐다.


▲ `Light Up For Inclusion’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점등 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부사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 천주교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 홍보대사 가수 바다 등이 참석했다.


롯데지주 오성엽 부사장은 “전 세계 랜드마크들이 참여하는 점등 행사에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롯데월드타워에 밝혀진 포용의 빛처럼 우리 사회가 서로 다름에 대해서 편견 없이 포용하는 사회가 됐으면 하고, 롯데도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붉은 빛이 점등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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