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이재명 조폭연루설.."전적으로 부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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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이재명 조폭연루설.."전적으로 부적절하다"
  • 김희온
  • 승인 2018.07.23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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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21일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재명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코마트레이드와 밀접한 유착관계가 있다고 하는 의혹이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것이 보도 내용의 포인트였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무조건적으로 나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지나치게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변호사는 나에게 의뢰를 해 달라고 요구를 하게 되면 누구라도 당연히 재판을 받을 때 도움을 줄 수밖에 없는 게 변호사라는 직업이다. 당시에 무료 변호사를 맡아달라고 했지만 300만 원이라고 하는 수임료를 적게 받고서 이 사람들을 도와줬을 뿐이고 변호사로서의 업무이니까 문제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노영희 변호사는 YTN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 변호사 입장에서 보면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당시에는 변호사로서 사실은 자기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서 뭔가 도와달라라고 하는 요청을 하게 되면 나는 내 소신상 절대 내가 생각하기에 나쁜 사람은 할 수 없어라고 하는 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변호사는 어떠한 피고인이라도 유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 받는다"라고 말했다.


노 변호사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약조직에 속해있는 분이라든가 아니면 지금 말한 것 같은 국제마피아조직원의 조폭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맡는 걸 꺼려하는 분들이 계시기는 한데 아마도 이재명 당시 변호사는 그런 것들은 다 상관하지 않고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은 도와주는 게 맞다라고 생각 하에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은 그 사람의 과거가 정말 무엇이 문제인지 하는 것을 다 파헤쳐가면서까지 변호사를 맡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이재명 지사의 말도 어느 정도는 수긍가는 부분이 있다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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