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1군 경기 교체 출전 활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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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1군 경기 교체 출전 활약 '눈길'
  • 김희온
  • 승인 2018.07.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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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바이에른 뮌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정우영(19)이 1군 무대를 밟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와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격돌해 0-2로 패했다. 정우영은 경기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선수로 나서 종료 때까지 필드를 누볐다.


이날 정우영은 후반 위협적인 슈팅을 구사하면서 단박에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정우영은 후반 12분 문전을 쇄도하며 나온 볼을 그대로 달려 들어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특히 정우영의 나이가 19세임을 감안할 경우 성인무대에 데뷔한 사실만으로도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1999년 생인 정우영은 이회택 축구교실을 거쳐 인천광성중, 인천대건고를 졸업했다. 대건고 시절 숨겨진 기량이 만개하면서 유망주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이적료 약 9억 원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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