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 전 로드 매니저, 최근 검찰 조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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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전 로드 매니저, 최근 검찰 조사 받아
  • 김희온
  • 승인 2018.08.0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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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고 장자연의 매니저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7월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장자연의 전 매니저가 최근 검찰 조사에 응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 조사단은 최근 장자연 로드매니저로 활동했던 김 모 씨를 불러 조사했다. 2009년 장자연이 숨질 무렵 상황을 듣기 위해서다.


장자연의 휴대전화에 'NO.1 매니저'라고 저장돼 있을 만큼 친한 사이였다고 '뉴스룸'은 보도했다.


과거사위는 로드매니저를 상대로 장자연이 생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당한 폭행과 협박 정황, 계약 문제 등에 대해 조사했다.


장자연 사건의 핵심 중 하나인 '유력인사 연루 의혹'에 대해 이 매니저는 유력인사가 참석한 술자리를 직접 목격했다고도 말했다.


한편 장자연씨는 2009년 3월 7일 사망했다. 사망 일주일 전인 2월 28일, 연예기획사를 설립한 전 매니저를 찾아가 4장에 달하는 자필 문건을 남겼다. 우여곡절 끝에 세상에 공개된 그 문건을 바탕으로 검경은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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