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에일리, 체중 감량으로 인한 아픈 사연 고백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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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에일리, 체중 감량으로 인한 아픈 사연 고백하며 눈물
  • 김희온
  • 승인 2018.08.0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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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히든싱어5` 방송 캡처)


'히든싱어5' 에일리가 체중 감량에 대한 아픔을 고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는 에일리가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3라운드 대결을 마치고 모창 가수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3번 모창가수는 에일리의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 해 15kg을 감량했지만 다이어트 후 노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에일리는 3번 모창가수 이야기를 듣고 "기사가 났을 때 49~50kg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무 것도 안먹고 너무 배고픈데 그 상태로 맨날"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에일리는 "너무 슬펐다. 저는 노래를 하는 가수인데 무대에 서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게 슬펐다"고 털어놨다. 또한 "마른 몸으로 노래는 하는데 100% 못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보기에는 좋았겠지만 사실 가장 우울했던 시기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히든판정단들은 박수로 에일리를 위로했다. 에일리는 "저는 신경 안 쓰기로 했다"면서 "그게 제일 최고인 것 같다 지금 내가 행복하고 내 노래에 만족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신경 안 쓰고, 자기가 자신의 몸을 제일 사랑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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