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김다미, 영화서 독보적 존재감 과시 '충무로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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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김다미, 영화서 독보적 존재감 과시 '충무로 신데렐라'
  • 김희온
  • 승인 2018.08.0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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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매니지먼트AND)

영화 '마녀'에 출연한 김다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다미는 영화 '마녀'에서 구자윤 역을 맡아 열연하며 충무로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김다미는 연기경력이 많지 않은 신인 배우임에도 영화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다미의 실제 나이는 1995년생으로 올해 24세다. 오디션을 통해 영화 '마녀'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김다미는 2018년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슈발누와르 부문 최고여배우상을 수상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마녀'의 박훈정 감독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누가 연기를 해야 할지 계속 생각했다"며 "안 되면 애니로 만들어야 하니까, 배우를 생각했는데 솔직히 자윤 캐릭터와 매칭이 되는 배우를 못 떠올렸다. 이 영화는 자윤 캐릭터가 영화의 거의 전부라서 캐스팅이 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딱 자윤이랑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이미지와 느낌을 원했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겠다고 했고, 고생을 많이 했다"며 "김다미를 봤을 때 '저건 자윤이다.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외적인 모습이나 말투, 다 내가 어렴풋이 생각했던 자윤의 어떤 이미지와 느낌이 표현이 될 거 같더라"고 회상했다.


한편 '마녀'의 김다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얼떨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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