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잔혹한 범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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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잔혹한 범죄, 왜?
  • 김시아
  • 승인 2018.08.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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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보도화면)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용의자가 이틀 만에 검거됐다.


검거된 용의자는 30대 남성 A씨로, 50대 남성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보존하다 19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범행동기와 살해 시점, 시신 훼손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죄송하다는 말만 남기고 조사실로 향했다. 용의자는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쓴 상태로 검은색 반팔티 차림이었다.


박기희 경기 과천경찰서 수사과장은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용의자의 최종 행적과 시신 유기장소 CCTV를 분석해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왜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는지 정확한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이다.


한편 앞서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서울대공원 발견된 50대 남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타살인지 자살인지 진실을 밝혀달라"며 "제대로 조사해서 한을 풀어줘야 한다. 하루빨리 범인을 잡아서 강력하게 처벌을 해야 한다"라며 "살인사건이면 범인을 잡아서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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