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018 글로벌 봉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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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018 글로벌 봉사단 발족
  • 한 윤철
  • 승인 2018.08.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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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코피온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 전달


▲ 23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2018 인천공항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에서 공항 관계자들과 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3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2018년 인천공항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국제구호단체인 사단법인 코피온에 글로벌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인천공항 해외봉사단은 인천공항공사 임직원을 포함해 자회사 및 협력사, 인천공항 상주기관, 국적 항공사 직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1년 처음으로 발족한 이후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약 한 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초 5박6일 일정으로 몽골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 봉사단은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빈곤지역을 찾아 게르(몽골 전통주택) 짓기 등 거주환경과 아동센터 교육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봉사와 문화체험 활동으로 현지 아동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글로벌 공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공사가 해외공항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파견지역은 10여곳 해외봉사자들은 480여 명에 달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사회적 기업가와 예비 창업가들에게 공정여행을 통한 해외연수와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공항 가치(Value) 여행'프로그램을 신설해 사회적 가치창출과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참가자 모집 및 최종선발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5박 7일 일정의 네팔 해외연수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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