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신규 취항
상태바
대한항공,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신규 취항
  • 한 윤철
  • 승인 2018.09.02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자그레브 노선 신규취항 행사를 가졌다. 이진호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맨 오른쪽)과 이고르 프렐로프셱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맨 왼쪽)가 운항/객실 승무원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인천~자그레브 신규 노선 취항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이 주 3회
취항하는 인천~자그레브 노선 출발편(KE919)은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11시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3시45분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KE920)은 오후 5시20분
자그레브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1 3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자그레브 노선에는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자그레브는 발칸반도에 위치한 크로아티아 수도로 천년 역사를
간직한 도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나 로마 황제의 궁전이 있는 스플리트와
해안성채도시인 트로기르 지역은 중세유럽 도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해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규 취항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최초의
직항 정기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유럽동부 및 발칸반도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자그레브 신규 취항으로 해외 취항
국가 및 도시는 43개국 112개 도시로 늘어나게 됐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