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가 아들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환희는 8일 SNS 해킹 피해 사실을 토로하며 해커를 향해 "볼 거 없으니 그만하라"고 전했다. 이어 "사랑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7살 아들의 사진을 게재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환희가 침대에 엎드려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들이 인형을 목에 두른 채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박환희의 아름다운 미모와 귀여운 아들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환희는 1990년생으로 패션모델로 데뷔한 뒤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박환희는 지난 2011년 가수 바스코와 혼인한 후 아이를 출산했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듬해 이혼했다.

한편 바스코는 지난 2000년 PJ Peez 멤버로 데뷔한 후 2004년 1집 솔로 앨범 ‘더 제네시스(The Genesis)’를 발매했으며, 2005년에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제작한 ‘힙합 독립군가’ 앨범에 참여해 국가보훈처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바스코는 2014년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3’에 현역으로 활동 하던 래퍼가 지원자로 출연해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바스코는 "방송에 출현한 이유는 아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바스코는 경연 무대에서 '내 음악에 내 가족이 걸린 미래, 내게 남은 하나뿐인 아들 섭이를 위해'라는 가사를 담고 있는 자작곡 '187'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