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씨엔씨 중화영업팀 고재윤 팀장(오른쪽)이 대만 왓슨스 셜리 유 시니어 매니저에게 상패를 전달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대만 ‘왓슨스 HWB 어워드 2018’에서 ‘베스트
익스클러시브(Exclusive) 파트너’를 2년 연속 수상했다. 미샤는 이 상 이외에도 지난해 ‘미샤 이탈프리즘 섀도우’로 수상한 ‘아이섀도우 카테고리 부문 1위’ 역시 ‘미샤 컬러 필터 섀도우 팔레트’로 2년 연속 수상했다.
미샤는 지난 2005년 처음 대만에 진출, 이후 왓슨스를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왔다. 지난달 기준 대만 왓슨스 558개 중 552개에 입점돼 99%의 입점률을 기록했다. 매출도 2015년 327만 달러, 2016년 657만 달러에 이어 지난해에는 735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의 또 다른 화장품 브랜드 어퓨도 대만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77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34만 달러를 기록한 2015년에 비해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
브랜드 및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에이블씨엔씨 중화영업팀 고재윤 팀장은 “최근 대만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며 “이번 수상으로 더욱 많은
미샤 제품이 왓슨스를 통해 대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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