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가 문화재 보호 및 체험 캠페인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 행사의 참가 학생을 13일까지 모집한다.

엘리트학생복이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과 내고장 문화재의 가치를 알고,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달 27일 개항기시절 서양의 근대 문물이 남아 있는 인천 근대문화유산에서 체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초중고생 및 학부모는 엘리트학생복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이달 21일 엘리트학생복 블로그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참가가 확정된 학생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 가능하다.

엘리트학생복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주변의 문화재와 역사에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문화재 지킴이 캠페인을 10년 가까이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개항기 역사의 상징적인 장소 인천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근대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해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형지엘리트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