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구청장 김수영)이 60, 61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60번 확진자는 신정1동에 거주하는70대 남성으로 59번 확진자(강서SJ투자 관련)의 동거인이다. 9일 양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61번 확진자는 목2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46번 확진자(탁구장 관련)와 접촉했다. 9일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양천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양성판정을 받은 뒤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을 앞두고 있다.
양천구청은 동거인 검사와 확진자 자택 및 주변을 방역할 예정이다. 주요 이동 동선은 조사 중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