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소비진작 군불 땐다..30억 쇼핑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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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소비진작 군불 땐다..30억 쇼핑지원금 지급
  • 박주범
  • 승인 2020.06.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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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구매금액에 따라 쇼핑지원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5000원,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총 지급 상품권 금액 규모는 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점에서 결제수단 상관없이 최대 1만원 상품권 증정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품권은 계산 시 계산대에서 바로 지급되며, 담배, 주류, 도서, 종량제 봉투 등 일부 구매 금액은 합산에서 제외된다.

올해 6월은 작년에 비해 공휴일이 이틀이나 부족해 소비진작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만큼 이번 상품권 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상품권 지급 외 주요 생필품에 대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주요생필품 할인행사 기간은 6월17일부터 24일까지다.

한우 국거리/불고기는 신세계포인트회원 인증 시 40% 할인된 100g당 3420원/4020원에 판매하며, 삼겹살과 목심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된 100g당 1666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름 재철 과일인 수박(8kg미만, 9kg미만)과 계란 30개입(대란)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00원 할인판매하며, 행사가격은 수박이 1만1900원/1만2900원 계란은 2980원이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상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의 쇼핑지원금 지급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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