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의 한 치킨집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일 BHC 신흥수진역점 직원 1명(성남시 325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동료 3명이 확진됐고, 3일에도 직원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 매장에는 총 7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23∼31일 해당 매장 방문객들 중 유증상자의 경우 수정구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안내했다. 또 확진자 6명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