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황성군은 지난 8일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15일 0시부터 1.5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2단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가 심각해져 단계를 내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고위험군인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 방역 특별 점검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운영, 신속한 동선 파악 및 안심 콜 운영 등을 시행 중에 있다.
향후 군은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주간단위로 조정할 예정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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