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창업 아이템 '디저트39', 임대료·인건비 낮춰 운영비용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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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창업 아이템 '디저트39', 임대료·인건비 낮춰 운영비용 최소화
  • 허남수
  • 승인 2020.12.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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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카페창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카페 프랜차이즈창업을 계획하는데 창업아이템의 경쟁력과 차별성이 높은 것이 꼽히고 있다.

소규모창업인 디저트39는 직원 한 명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이는 창업아이템의 효율성이 높기 때문이다. 본사에서 완제품으로 오는 디저트를 간편하게 포장만 해 판매할 수 있으며 배달과 병행하면 그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배달 주문이 늘어 점주 혼자서도 영업이익을 크게 증가시킨 점포도 확인할 수 있다. 파주 한 체인점에서는 배달 어플로 배달 맛집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디저트라는 제품의 특징으로 배달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커피나 음료는 집에서 만들기 수월하지만 디저트류는 장비에서부터 재료가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블루로 단 것을 찾는 홈디족들이 많이 디저트39를 통해 주문했다. 

또한, 광주의 한 점주님은 디저트39 창업 전 유명 카페 프랜차이즈를 운영했는데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적자를 봤지만, 디저트39로 업종전환해 현재 임대료와 인건비까지 주고도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디저트39는 소규모 창업으로도 경쟁력이 높은 창업아이템으로 회전율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대다수 고객들이 디저트39에서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소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저트와 음료를 함께 즐기는 세트 형태의 주문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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