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동물자유연대와 ‘유기동물 돕기’ 캠페인..."진정성 · 책임감 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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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동물자유연대와 ‘유기동물 돕기’ 캠페인..."진정성 · 책임감 행보 이어가"
  • 박주범
  • 승인 2021.02.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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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와 유기동물 입양 독려 위한 협약
3월부터 ‘희망쇼핑’ 통해 캠페인 및 후원하기 가능
수산자원 보호 위한 어린 물고기 판매 금지 조치도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올 한 해 동물보호를 위한 ‘희망쇼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를 통해 ESG 경영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 동물자유연대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이상호 사장과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유기동물 입양 독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1번가는 최근 동물보호법 개정 등 동물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움직임이 확산됨에 따라, 반려동물 공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사회적 책임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를 위해 이번 협약에 나섰다고 밝혔다.

11번가는 동물자유연대에 ‘희망쇼핑’으로 모인 후원금 약 2억5000만원을 기부하고, 유기동물 입양지원 한정판 키트를 기획해 오는 3월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고객의 일상생활과 가장 가깝게 맞닿은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활동들을 고객들과 함께 진정성 있게 펼쳐 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반려동물의 안전관리와 복지강화에 적극 동참하면서, 올 한 해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전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최근 어족 자원 고갈에 대한 환경·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어린 물고기에 대한 판매를 전면 금지했다. 해양수산부의 권고에 따라 '총알 오징어' 등 어린 물고기 상품들을 판매금지 조치했다.

사진=11번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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