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내년 경영목표로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고, 임직원들에게 '제포구신(除舊布新)' 자세를 당부했다.
3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권 행장은 전날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화상으로 개최된 '2022년 경영목표 달성 결의대회'에서 "2022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고 "임직원 모두가 제구포신(除舊布新·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펼침) 자세로 고객 중심의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국 임직원들은 농협은행 고객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또 미래 성장동력 창출로'함께하는 지속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농업금융 특화 ESG 경영 실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 성장 ▲고객만족·신뢰제고 등 각 부문별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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