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신고 앱 SSEM(대표 천진혁)이 개인사업자들이 내년 1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에 앞서 예상 부가세액을 확인할 수 있는 ‘부가세 계산기’를 무료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개인사업자는 부가세액을 미리 마련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고, 현금 흐름 관리를 유연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부가세 계산기는 유투버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일례로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각 온라인 쇼핑몰 매출을 자동으로 수집해 수기작업의 오류와 불편함을 개선했다.
전자 세금계산서 발행에 따른 공제도 부가세 계산기에 추가했다.
SSEM 운영사 널리소프트 천진혁 대표는 “매년 변경되는 세법과 다양한 신고 케이스들을 반영해 개인사업자가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했다”며, “부가세 계산 결과 확인 후 신고하기를 누르면 3만3000원으로 신고를 끝낼 수 있다”고 전했다.
SSEM은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인건비 등을 계산,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세금신고 앱이다. 올해 7월 중순 기준 구글플레이 비즈니스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진=SSEM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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