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해제에 '속옷' 많이 찾아...브래지어·팬티 전년比 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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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해제에 '속옷' 많이 찾아...브래지어·팬티 전년比 38% 증가
  • 박주범
  • 승인 2023.02.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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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등으로 패션, 뷰티 시장이 살아나면서 속옷 구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샵 온라인몰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인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여성 속옷 판매를 분석한 결과, 잠옷과 라운지웨어 등 홈웨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0% 감소하고, 일반 브래지어와 팬티 등 속옷은 38% 증가했다.

볼륨라인은 전년비 145%, , 화려한 레이스가 포인트인 패션라인은 118%, 세미 보정 속옷은 215% 늘어나며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스포츠 브랜드 속옷은 전년비 78% 증가했다.

박지현 GS샵 백화점팀 언더웨어MD는 “보통 속옷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이 성수기인데 연초에 40%가까이 매출 증가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마스크 의무 해제로 메이크업 수요가 살아나면서 속옷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GS샵 온라인몰은 오는 15일부터 비너스의 백화점 동일 상품을 최대 85%할인 구매할 수 있다. 브라 1만8000원, 팬티 8000원 균일 특가전도 실시한다.

사진=GS샵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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