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지난 28일 씨티케이그룹과 ‘혁신기술 기반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화장품 신사업 발굴 및 실증사업 확대, 혁신 기술 및 시장정보 교환, 연구개발을 위한 정보 및 전문인력을 교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양사는 기업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중소 중견기업들 중 씨티케이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IBK창공 기업들을 모집했으며, 30개 이상의 혁신창업기업이 제안서를 제출해 1차적으로 10개 기업이 선발됐다.
협약식에서는 IBK창공기업 10개사와 씨티케이그룹 실무자들이 만나 3D 모델링 및 AI를 통한 패키지 제작,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화장품 기획, 정확한 물류 서비스를 위한 로봇 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제휴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IBK창공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씨티케이그룹의 혁신 기술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IBK기업은행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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