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온라인 배당 조회' 도입..."연 26만장 종이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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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온라인 배당 조회' 도입..."연 26만장 종이 절감"
  • 박주범
  • 승인 2023.04.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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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모델들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올해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기존 우편 배당 통지서를 대체한다고 3일 밝혔다.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주주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주주들은 회원 가입과 주주 인증을 통해 2022년 기말의 배당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조회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지난해 말 기준 주주는 약 13만 명으로 이번 도입을 통해 연간 약 26만 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총 배당금은 주당 중간 배당금 250원을 포함한 총 650원이다. 2022년 기말 배당금은 오는 14일 지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주주총회부터 주주 권리 제고를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했으며, 올해에는 주주총회 현장을 온라인과 모바일로 생중계하며 사전 등록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안재용 상무는 “앞으로도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속 가능 경영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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