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123층 전망대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 ‘스카이런(SKY RUN)’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작년까지 누적 약 6천 명이 참가한 스카이런은 이번에도 3월 20일 접수 첫 날 5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엔데믹 이후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다시 힘차게, 새롭게’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참가 인원은 경쟁 부문 1200명과 비경쟁 부문 등 총 2천 명으로,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뛰는 대면 레이스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푸마 공식 티셔츠, 배 번호 등이 담긴 ‘레이스 KIT’을 제공하고, 완주 시 메달과 함께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의 간식과 음료가 담긴 ‘완주 KIT’와 완주 인증서를 지급한다.
경쟁 부문 1등부터 3등까지의 남녀 참가자에게는 각각 롯데 상품권 123만원권과 시그니엘서울 스테이 2인 식사권, 푸마 운동복·운동용품 세트 등 시상과 함께 트로피를 수여한다.
참가비는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참가자 개인 명의로 전액 기부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치료에 사용된다.
사진 롯데물산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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