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삼성물산, '해외공항·UAM 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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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삼성물산, '해외공항·UAM 사업 업무협약' 체결
  • 민병권
  • 승인 2023.04.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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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4번째부터)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이병수 삼성물산 부사장

지난 3일 한국공항공사는 삼성물산(건설부문)과 ‘해외공항진출 및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과 삼성물산 이병수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문 컨설턴트, 해외지사 등 보유 네트워크를 통한 신규 사업 발굴,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 마련 등 해외공항사업과 UAM 인프라 수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43년간의 공항과 항행안전시설 개발·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K-UAM의 상용화와 해외공항사업 진출에 관한 역할을 하며, 삼성물산은 해외공항건설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해외공항진출 및 UAM 인프라 수출 사업에 큰 지원군을 얻었다.”며, “한국공항공사의 항공산업 운영 노하우와 세계 최고 수준인 삼성물산의 건설·네트워크 역량을 융합해 글로벌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주역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공항공사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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