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네트웍스 키즈 브랜드 래핑차일드가 VR 가상피팅 기기를 새로운 ‘아바타모드’ 솔루션으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VR 가상피팅 기기는 체험자가 직접 옷을 입고 벗을 필요없이 키, 체형, 특정점 등 신체치수를 기기가 측정해 3D로 의상 시착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래핑차일드는 지난 2021년 키즈브랜드 최초로 이 기기를 하남스타필드 매장에 도입했다.
나들이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래핑차일드는 기존 리얼모드로 운영되던 VR 가상피팅 기기를 아바타모드로 전환, 시행하고 있다.
리얼모드가 실제 체험자 자신의 모습에 실시간 3D 가상피팅이 가능한 버전이었다면, 아바타모드는 체험자 얼굴 및 체형을 바탕으로 생성된 아바타를 통해 원하는 의상의 3D 가상피팅이 가능하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매장을 방문해 아이들의 위트있는 옷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서양네트웍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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