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오늘 카카오같이가치,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지난해 산불피해를 입은 양구군 도심 생활권 지역에 나무를 심어 '평와의 숲'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평화의 숲은 강원도 양구군에 약 3.0ha 규모로 자작나무 8000본의 춘계조림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비용은 지난해 7월 종이 우편물을 전자문서로 바꾼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경영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카카오페이는 전자문서를 통해 종이 우편물은 약 1억 5334만 건을 절약했으며, 이는 나무 한 그루 당 종이 1만 장이 사용되는 것을 감안할 때, 30년생 나무 1만 5334그루를 보호한 수치다.
사진=카카오페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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