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각장애인 위한 ‘마음맞춤 응대 KIT’ 배치
상태바
신한은행, 시각장애인 위한 ‘마음맞춤 응대 KIT’ 배치
  • 박주범
  • 승인 2023.04.20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서울 소재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직원이 ‘마음맞춤 응대 KIT’를 활용해 시각장애인 고객 안내 업무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응대 KIT’를 영업점에 배치하고,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등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음맞춤 응대 KIT는 ▲서류 작성시 자필하는 위치 안내를 도와주는 ‘마음맞춤 자필카드’ ▲지폐의 점자 인식이 어려울 때 지폐 크기로 권종을 구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마음맞춤 지폐 가이드’ ▲숫자를 점자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숫자 점자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이 KIT를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을 비롯해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산하 각 회원기관 및 시각장애인회원, 시각장애인복지관, 맹학교 등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애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에 더욱 힘써 상생ㆍ포용금융의 진정성 있는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사진=신한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