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퓨, 메종 발렌티노의 새로운 디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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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 퓨, 메종 발렌티노의 새로운 디바로
  • 이수빈
  • 승인 2023.04.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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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가 새로운 디바(DI.VA.)로 배우 플로렌스 퓨를 선정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과 함께 촬영한 메종 발렌티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서 플로렌스 퓨만의 다채로운 개성이 표현됐다.

플로렌스 퓨는 메종 발렌티노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의 아이템들을 자기 자신만의 표현으로 개성있게 드러냈다.

플로렌스 퓨는 자신의 몸으로 무관심함과 맹렬함을 표현하며, 발렌티노를 표현했다. 그는 순간이 곧 시간, 장소, 감정을 나타낸다는 것을 인식하며, 메종 발렌티노의 디자인에 생기를 불어넣기 시작한다.

발렌티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곧 감정의 백과사전이다. 플로렌스는 배우답게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캐릭터를 표현하는 힘을 지녔다. 몸짓과 표정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하며 강한 개성과 보편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스티븐 마이젤이 사진으로 담아낸 플로렌스 퓨는 울고, 소리를 지르거나, 웃기도 하며 렌즈 앞에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새로운 캠페인의 스토리보드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는 일련의 장면으로 이어진다. 플로렌스 퓨는 활기찬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을 묘사한 사진 안에서 주연 배우 역할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몸짓과 표정으로 함께 한다. 하얀 배경의 사진을 통해서는 시대를 초월하여 이루어지는 일상의 단편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 속 플로렌스 퓨는 ‘발렌티노 가라바니 락스터드23’ 백과 함께 등장한다. 로마 궁전의 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스터드는 메종을 상징하며, 아이코닉한 피라미드 모양의 스터드는 새로운 디자인의 발렌티노 가라바니 액세서리를 통해 대담하게 재해석했다. 

메종 발렌티노만의 ‘아리스토-펑크’ 정체성과 자유분방한 태도를 플로렌스는 자연스럽게 표현해 냈다. 

사진 발렌티노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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