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항공사 ANA, 코로나 위기 넘기고 3년 만에 흑자 기록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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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항공사 ANA, 코로나 위기 넘기고 3년 만에 흑자 기록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4.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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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사 ANA(全日空)가 3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27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ANA의 지주회사 ANA홀딩스는 이날 올해 3월까지 1년간 결산을 발표하면서 순이익이 894억 엔(약 8947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기의 1436억 엔 적자에서 경영이 개선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직전인 2020년 3월기 이래 3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코로나대책의 행동 제한과 입국 규제 등이 풀리면서 여행객 수가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기 때문이다.

ANA홀딩스의 시바타 고지(芝田浩二) 사장은 "드디어 코로나 터널을 빠져나와 전환점까지 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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