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남북하나재단, ‘고령·독거 탈북민 돌봄’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hy-남북하나재단, ‘고령·독거 탈북민 돌봄’ 업무협약 체결
  • 민병권
  • 승인 2023.07.14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좌측부터] 심재헌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hy는 남북하나재단과 ‘고령·독거 탈북민 돌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남북하나재단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협약식에는 심재헌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남북하나재단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독거 탈북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 확인을 골자로 한다.

hy는 수도권 거주 탈북민 600명을 대상으로 제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건강음료 외에 탈북민의 생활안정을 돕는 자사 식료품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남북하나재단은 지원 대상자 선정, 사후 관리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심재헌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hy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 실천으로 창업이념 ‘건강사회건설’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탈북민 정착과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돕겠다”고 말했다.

사진=hy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