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복도서 30대 남성 흉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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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복도서 30대 남성 흉기 난동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7.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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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17일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로 난동을 부렸다. 이로 인해 30대 여성과 그의 어머니인 60대 여성이 다쳤다.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4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아파트에서 "남성이 흉기로 딸을 찔렀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복도에 쓰러져 있는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B씨는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A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B씨의 어머니 60대 C씨는 손 부위를 다쳤다.

C씨는 딸이 출근길 집 앞에 있던 A씨와 마주친 뒤 흉기에 찔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A씨의 범행 직후 어린 손녀가 있는 집 안으로 피신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B씨와의 관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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